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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음압진료실 |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검사하는 이동식 음압진료실 4개를 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문경시는 예산 2억원을 들여 이동식 음압진료실 4개(2억원)를 구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병원 2곳에 설치했다.
이동식 음압진료실은 에어샤워기, 음압장비, 산소공급장치, 냉·난방 장치, 화장실 등을 갖춘 코로나19 검사실이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병원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문경시는 2015년 병원 두 곳에 음압텐트를 보급했으며, 보건소 1층에도 도내 첫 음압진료실을 설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동형 음압병실 4개를 공급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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