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억원 6.1% 증가, 엑스포 개최 기반 마무리 및 코로나19 대응 경기활성화 초점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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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304억원(6.1%)이 증가한 총 532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등 엑스포 개최 기반 마무리와 코로나 19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2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억원 ▲사회복지분야 59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9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8억원 ▲환경분야 27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포 진입도로 정비에 20억원, 상림경관단지 정비에 10억원 등을 편성했고,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등 일자리 창출에 12억원, 함양사랑상품권 추가 제작에 3억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제253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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