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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의성 남대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완료…33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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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음악분수, 어린이놀이터, 각종 운동기구 갖춰

뉴시스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 구간 남대천이 '고향의 강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사진=의성군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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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남대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완료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335억 원을 들여 의성읍 철파리~사곡면 오상리 4.08㎞ 구간을 명품하천으로 조성했다.

이 중 의성2교~남천교 3.5㎞ 구간은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운동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으로 꾸며졌다.

제방도로 2.95㎞, 산책로 5.19㎞를 비롯해 운동장, 그라운드 골프장, 어린이 놀이터, 각종 운동기구, 바닥분수, 음악분수 등을 갖췄다.

남대천에 처음 조성된 음악분수는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4월과 10월은 하루 2회(오후 3시, 오후 7시50분), 5~9월은 하루 3회(낮 12시, 오후 3시, 오후 8시) 각 40분씩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하루 2회(낮 12시, 오후 3시)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난 남대천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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