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전북은행,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소상공인 선불카드 발급 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일부터 전주시 관내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북은행 본점 1층에 임시 배부처를 마련하고 재난 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에 나섰다.

지난 1일 전북은행과 전주시의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업무제휴 협약 후속 조치다.

전북은행은 앞으로 '전주 함께 하트 카드'라는 이름의 선불카드를 지급하게 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소상공인(공공요금) 지원카드'를 통해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에 재난 기본소득을 사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날은 본점 임시 배부처, 6일부터는 전주시 관내 전북은행 전 영업점에서 선불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은행 시민들의 편리한 선불카드 발급을 위해 토요일인 11·18·25일에도 본점 임시 배부처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발급 당일 전액 충전되며 지역 마트, 편의점, 음식점 등 전주시 소재 사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할인점, 백화점, 유흥업종, 온라인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고, 미사용 금액은 전주시로 전액 환수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