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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쿠팡, 소고기 이물질 논란…“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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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지난달 판매한 소고기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주장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쿠팡에 따르면 경기도 축산산림국 동물방역위생과는 지난 2일 세스코 이물분석센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물질은 벌레가 아닌 원료육의 근조직 일부로 확인했고 조사를 종결했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국제적인 시험능력 인증제도(KOLAS)를 획득한 이물분석기관이다.

쿠팡은 판매 상품에서 이물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상품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회수한다. 이후 자체 이물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에 추가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지난달 25일 쿠팡 온라인몰에서 진공 포장된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고기 속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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