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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전문대교협, 전문대학 대면수업일 5월 4일로 재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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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노컷뉴스

(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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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이하 전문대교협)는 3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학생들의 안전, 수업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대학의 대면 수업을 5월 4일(월)부터 실시하는 재권고(안)을 전국 전문대학에 발송했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3월 24일 전국 전문대학에 대면 수업일을 4월 13부터 실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으나,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 방침 및 초중등학교 온라인 개교 조치 등을 감안하여 시작일을 5월 4일로 실시해 줄 것을 전국 전문대학에 권고한 것.

한편, 온라인 강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재택수업 실시에 따른 전문대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교육부에 행정 및 재정지원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전문대교협 남성희 회장은 "주 단위의 대면수업일 연기로 인해 전문대학 학사운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코로나19사태가 안정화될 때 까지 대면 수업일을 늦추는 것이 현재 최선의 방안이라는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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