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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롯데, 신라 등 면세점 잇따라 휴점…재개점 일정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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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매출 급감 직격탄을 맞고 있는 면세업계의 매장 휴업이 줄을 잇고 있다.

4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롯데면세점 역시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코엑스점과 부산점을 임시 휴업한다. 제주점은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문을 닫는다.

앞서 신라면세점도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문을 닫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미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있는 면세점 매장은 모두 임시 휴업 중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 휴업한 상태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상황이 더 악화하면 추가로 휴점하는 매장이 더 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ist1076@kukinews.com

쿠키뉴스 한전진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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