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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천의 토종 게걸무' 전략 작목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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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칼륨 풍부한 에너지원...생산 및 가공기반 조성

뉴시스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다는 이천의 토종 무인 게걸무.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는 게걸무를 이천 지역 농특산품으로 육성하고 푸드플랜 추진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생산 및 가공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게걸무 육성사업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종 게걸무 생산 기반 조성(1차산업) ▲게걸무 가공 상품화를 위한 가공시설 기반구축(2차산업) ▲게걸무 상품화를 위한 포장디자인 및 홍보 마케팅(3차산업) 등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 전략 작목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HACCP(식품위해요소안전관리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게걸무 가공시설 및 장비를 설치, 간편 포장 제품과 가공 상품개발을 통해 부가가치 상승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으로 유통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등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게걸무가 칼슘과 칼륨 등 영양분이 풍부해 비타민과 에너지 공급원으로 소문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고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산과 가공을 통한 상품화로 신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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