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 1일 (사)한국MICE협회와의 교육협약 일환으로 김응수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관광비즈니스 분야를 지칭하는 약어로 관광산업의융복합적인 산업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최근 관광분야에서 고용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각 지자체를 포함한 전 국가에서 MICE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 컨벤션 시설 확충 및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와 MOU를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는 2003년 관광진흥법45조에 의해 설립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회의 민간전담 단체로 국제회의기업, 국제회의시설업, 국제회의지원서비스업 및 유관기관 등 약 27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주1일 관광경영학 과정은 지난 1월 2020년 과정평가형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 교육,훈련 과정의 승인을 받아 호텔분야, 여행분야, 항공분야 관광종사원의 학위취득 및 MICE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체결한 교육협약 MOU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연계를 협력하여 실력 있는 후학 양성을 목표로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 등을 협약했으며, 이 협약의 첫 단계로 김응수 회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김응수 회장은 MICE분야에 지식이 생소했던 학생들에게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MICE산업과 전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생들이 MICE산업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연구에 힘쓸 수 있도록 동아리, 학습그룹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 등 MICE산업의 꿈을 가진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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