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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괴산군·경희대 '관광두레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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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추진하는 2020년 관광두레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04.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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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추진하는 ‘2020년 관광두레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사업체와 경희대 지리학과 간 협약에 따라 괴산군을 주제로 한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경희대 학부 정규수업으로 편성했다.

이 수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괴산군 지역진단보고서 ▲괴산 관광두레사업 참여 주민사업체 사업계획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등이다.

3일 열린 수업에는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을 이끄는 김영균 PD가 참여해 경희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교환학생, 서울대 교류학생 등 수강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경희대는 앞으로 ▲사업 아이디어 제안 ▲경영 컨설팅 ▲지역 활성화 정책 제안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괴산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돕는다.

괴산군은 지역사회 현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추진과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혜연 괴산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군은 대학의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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