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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신작 ‘건즈 아킴보’ 4월15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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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신작 익스트림 킬링배틀 '건즈 아킴보'이 4월 15일 개봉한다.

'건즈 아킴보'는 파리 한 마리 못 죽이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터미네이터가 되는 찌질남 ‘마일즈’가 진짜 목숨을 건 게임 ‘스키즘’에 강제 로그인되면서 양손에 총을 박제한 채 추격을 벌이는 익스트림 킬링배틀.

'건즈 아킴보'에서 너드미 뿜뿜 찌질남 ‘마일즈’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에이전트에서 처음으로 대본을 건네받고, 읽자마자 마음에 든 것은 물론 정말 엄청난 작품이 탄생했다는 생각에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고.

평소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 보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액션 영화 대본을 읽으면 본인하고 맞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대본의 몇 장을 읽다가 나사못으로 권총을 손에 박제하게 된다는 ‘마일즈’의 설정이 매우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점점 읽을수록 역할에 스스로 동화됐다는 후문. 무엇보다 대본을 읽으면서 가장 끌렸던 점은 멋진 액션 영화이면서도 굉장히 웃기다는 점. 실제로 대본을 읽으며 깔깔대고 웃었는데, 그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손에 총이 박힌 채 우여곡절 끝에 볼일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상황의 대본을 보고 ‘웃기고 이상하고 미친 영화 같아’라는 생각과 함께 ‘나는 이 영화를 하게 되겠구나’라고 직감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4월 15일 개봉.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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