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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안철수 "선거지원금 440억 반납해 마스크 지급을" [4·15 총선 국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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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코로나19 감염증 대응과 관련해 "각 당이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하고, 반납 재원으로 투표소 유권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국토대종주 행사로 지방을 다니고 있는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원의 국민 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것이 타당하냐, 그럴 자격이 있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선거지원금 마스크 공급에 대해선 "공적 마스크 구매가격을 1장에 1000원으로 보면 4400만장을 살 수 있고 유권자 4400만명 가운데 역대 총선 평균 투표율 52.7%를 감안하면 (투표장에 온) 모든 유권자에게 1인당 2매를 드릴 수 있다"고 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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