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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과천시,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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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과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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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과 함께 ‘아동 양육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5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하루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에 걸쳐 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거리가 줄거나 감염 위험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방문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같은 금액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과천시 통합지원센터(02-2150-3185~8)'와 일자리센터(02-3677-2451~3)를 통해 문의와 접수를 받는다. 지원금은 이달중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아동 양육 한시 지원사업’으로 관내 2200여 가구에 지역화폐로 40만원을 지급한다.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아동수당을 받는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가 대상이다.

해당자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코로나19 대응 과천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2주 이내에 40만원이 충전된다.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기존에 사용 중이던 정책 발행 카드형 지역화폐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1000여개의 음식점 등 상점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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