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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지표에 이용자 관점 반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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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7개 영억 26개 지표로 구성

서비스제공 관련 지표가 66% 차지해

뉴시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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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이용자관점 지표를 강화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지난해 장애등급제가 개편되면서 평가지표 개선을 위해 2019년 평가를 유예한 바 있다.

새로운 평가지표에는 서비스 과정 중심의 평가지표를 강화하고, 전문가 검증을 통한 질적 평가지표를 도입했다.

기엔 기관 운영 관련 지표가 전체의 50%였으나 개선된 지표에서는 서비스 제공 관련 지표 비유리 66%로 올랐다.

또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일부 지표 배점을 전환해고 서비스 품질관리 노력 등을 측정하기 위한 정성지표를 추가했다.

새롭게 구성된 지표는 4개 분야 7개 영억 26개 지표로 구성됐다. 영역별로는 기관 운영 28점, 서비스제공 66점, 종합의견 6점, 가감점 11점 등이다.

평가 재개에 따라 평가위임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4월 중 평가 대상기관 및 일정을 확정하고 5월부터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은 "이용자 관점의 평가지표 강화를 통해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활동지원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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