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안양천-학의천 코로나19 심리방역 ‘선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봄꽃으로 달래보자.

안양시는 3월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양천과 학의천 산책로 일대에 수크령, 노랑꽃창포, 부처꽃 등 다년생 야생화 8만2000본을 식재했다.

특히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일대와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앞, 학의천 산책로에는 약 5만본의 야생화가 조성됐다.

파이낸셜뉴스

안양시 안양천변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천-학의천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양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운교와 학운공원 일대 산책로, 석수동 연현마을 앞에는 물억새 약 3만2000본이 보식됐다.

이들 지역은 자연형 하천과 봄꽃이 조화를 이루며 봄기운이 완연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시민이 하천변 봄꽃을 완상하며 코로나19 힐링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생화 조성에는 안양천과 학의천을 관할하는 비산2동과 안양1동 그리고 석수2동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