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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가수 휘성, 이틀만에 또 상가 화장실서 실신한 채 발견... 수면마취제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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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이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같은 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이달 2일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약한 상태로 발견됐다. 화장실에는 약물과 주사기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휘성이 투약한 약물이 마약류가 아닌 일반 수면마취제 종류로 보고 그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앞서 휘성은 3월 31일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도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져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찰은 휘성에게 약물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심민관 기자(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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