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대표하는 양대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차량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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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요와 생산이 감소한 것이 컸다. 전문가들은 4월 신규 등록 실적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독일의 주요 자동차 기업은 독일 등 유럽의 공장 상당수를 가동 중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자리가 80만 개로 평가받는 자동차 산업에서 10만 개의 일자리가 위기에 처해있다.
폴크스바겐과 다임러, BMW는 노동자의 근로단축에 따른 급여 손실을 사회보험으로 상당 부분 지원해주는 정부 프로그램에 상당수의 직원을 신청했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실업을 막기 위해 기업이 조업단축에 들어갈 경우 10% 이상만 단축이 되어도 줄어드는 근로자의 임금의 60%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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