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 |
(경남·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경남과 울산은 4일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오늘과 내일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식과 식목일을 맞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과 울산에는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온은 아침 10∼14도, 낮 18∼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남해동부 먼바다와 울산 앞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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