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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양산소식]시, 1530 걷기 늴리리 만보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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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남 양산시 1530 걷기 늴리리 만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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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1530 걷기 늴리리 만보'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앱 사용과 온라인 접수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던 절차를 개선할 뿐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걸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1530 건강 걷기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늴리리 만보 사업 참여자격은 ▲스마트폰 소지자 ▲1일 1만 보, 1주 5회 이상 걷기 실천 가능한 자 ▲20세~69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시청 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5-392-5252~4), 웅상보건지소 1층 건강증진실(055-392-6941)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해 1일 1만 보, 1주 5회 이상, 연속 8주 실천하는 목표를 달성 시(스마트폰 지참 증빙자료 제출)에는 인센티브로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한다.

◇재활용 분리보관 의무 대상시설 지도점검

양산시는 이달부터 6개월간 폐기물의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재활용 분리보관 의무 대상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총면적이 1000m² 이상인 건축물로 이 중 상가나 숙박업소 같은 근린생활시설이 주 대상으로 공무원 3명과 분리배출 도우미 9명 등 총 12명이 3개 팀으로 나눠 관내 전 지역에 있는 대상시설물 633곳을 점검한다.

시는 재활용 분리보관 의무 대상시설 지도점검과 연계해 2020년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 사항은 ▲분리보관 장소, 시설 확보 여부 ▲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여부 ▲품목별 배출제도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과 더불어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보관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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