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부산 찾은 김종인...‘정권심판론’에 힘 싣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21대 총선 경기권역 선거대책위원회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주말인 4일 4·15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을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통합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조경태 부·울·경 권역 선대위원장, 이진복 총괄본부장, 서병수 부산 공동선대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통합당 부산선대위는 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를 지휘했던 김 위원장의 지원유세를 통해 '정권심판론'에 힘을 더하고, 지지층 결집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남구을, 중·영도, 사하갑, 북·강서갑 등 부산 내 4곳을 방문해 각 지역의 통합당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들 지역은 '박빙' 또는 통합당의 '접전 내 열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 남구을은 통합당의 이언주 후보와 현역인 민주당의 박재호 후보가 맞붙는다. 이 후보는 정권 심판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민주당 현역의원을 상대로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박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