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정부 "日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감염경로 미궁 최소화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2주 연장…19일까지

뉴시스

[세종=뉴시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논의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통해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50명 내외 수준까지로 줄인다는 목표다.

방역망 통제를 강화시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4일 발표했다.

당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5일로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해외 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려면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늘어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참여가 저하되는 문제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해외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수도권의 감염 추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일정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