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생계자금 지원 |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역 긴급생계자금 신청 건수가 하루 만에 24만4천여건에 달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온라인(http://care.daegu.go.kr)으로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받은 결과 24만4천여건을 접수했다.
신청 접수는 5월 2일까지 계속된다.
신청자들이 바라는 지급 방식은 우편 수령(등기우편) 77.8%, 현장 수령(행정복지센터) 22.2%로 집계됐다.
또한 오는 6일부터 대구은행, 농협, 우체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
긴급생계자금은 오는 10일 등기우편 발송을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지급한다.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 5인 이상 가구 90만원 등 차등 지원한다.
50만원까지 정액형 선불카드로, 50만원 초과 금액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제(3일) 오전 한때 긴급생계자금 신청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장애 요인을 해결해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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