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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대구 요양병원 감염자 잇따라 숨져...전국 사망자 1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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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3명이 잇따라 숨져 전국 사망자가 180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대실요양병원에서 치매와 하반신 마비로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6살 여성이 오늘(4일) 새벽 4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뇨와 고혈압, 치매로 같은 병원에 입원한 89살 여성도 어젯밤 11시쯤 사망했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10분쯤에는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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