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청은 오늘(4일) 보정동 죽현마을에 사는 42살 남성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부친의 외래 진료를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뒤 발열과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인시는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함께 살던 가족 2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퇴원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 감염 등이 잇따르면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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