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드라이스루 농산물 판매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드라이브 스루(승차) 농수산물 판매가 큰 호응 속에 매진됐다.
전북도는 도청 광장에 준비한 딸기, 토마토, 사과, 동죽, 친환경농산물 등 6t(2천500만원 상당)이 판매 시작 4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차량에 탄 채 상품을 선택하면 도청 직원들이 트렁크에 직접 실어줬다.
판매에 참여한 송하진 도지사는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는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뜻을 담았다"며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고 도민에게 건강과 안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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