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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카메라뉴스] 창원서 포착된 봄 전령사 '애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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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애호랑나비 휴식
(창원=연합뉴스)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정병산 자락에서 봄 전령사인 '애호랑나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4.4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애호랑나비가 4일 창원에서 포착됐다.

애호랑나비는 나비목 호랑나빗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날개 무늬가 호랑이를 닮았다.

이날 창원 의창구 정병산 자락에서 관찰된 애호랑나비는 남부지역에서는 진달래가 피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출현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다.

이 시기에 보지 못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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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랑나비 휴식
(창원=연합뉴스)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정병산 자락에서 봄 전령사인 '애호랑나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4.4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주로 낮은 산 계곡이나 숲 가장자리에 살며 진달래 등 꽃에서 꿀을 섭취한다.

풀 앞면과 뒷면에 5∼20여개의 보석처럼 생긴 알을 낳는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한국 고유종에 해당한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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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랑나비 알
(창원=연합뉴스) 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정병산 자락에서 봄 전령사인 '애호랑나비' 알이 관찰되고 있다. 2020.4.4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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