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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與"군산·남원·임실·순창·여수 무소속 후보, 복당 캠페인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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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허윤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현안 브리핑

"중앙당 입장 확고…복당 없어"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군산·남원·임실·순창·여수 등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 복당을 내세우며 유권자 판단을 흐리고 있다”며 “유권자와 민주당 후보를 대놓고 기만하는 민주당 복당 캠페인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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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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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중앙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그 어떤 수식어로 항변한다 해도 결코 입당이나 복당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아무리 선거상황이 불리하더라도 정치의 원칙은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원은 기억한다”며 “지난 총선 때 유불리를 재며 탈당한 사람들, 문재인 정부의 철학에 폄훼와 반대로 일관한 사람들, 수많은 이합집산으로 20대 국회의 품격을 낮춘 사람들의 행보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복당을 거론하는 것은 스스로가 얼마나 철학이 없고 신념이 없는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할 뿐”이라며 “복당은 없다. 비록 무소속 후보라도 자신의 소신과 원칙에 따라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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