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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18번째 코로나19 확진…오산기지서 이틀째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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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서울=연합뉴스) 27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 관계자들이 출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2.29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주한미군에서 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4일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며 "역학조사와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인 근로자인 확진자는 이달 1일 마지막으로 오산기지를 방문했다.

주한미군에서는 나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날에는 오산 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격상했고,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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