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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광주·전남서 잇따른 자가 격리 무단 이탈...지자체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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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가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이던 광주 중흥동 주민 29살 A 씨가 오늘 오전 자택을 벗어났습니다.

A 씨는 택시와 KTX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충청 지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에 사는 38살 B 씨도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일과 이튿날 두 차례에 걸쳐 집 앞 편의점에 들렀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모두 해당 지자체에 의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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