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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마산회원구 하귀남·윤한홍 후보 주말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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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민주당 하귀남 후보. (사진=하귀남 후보 SNS캡처). 2020.04.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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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4일 경남 창원마산회원 선거구에서는 '리턴매치'를 벌이는 하귀남·윤한홍 후보가 유권자 표심 잡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하귀남(47)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마산역 일대와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합성동과 양덕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만나며 길거리 유세를 펼쳤다.

변호사 출신인 하 후보는 “마산주민들로부터 지역 발전 요청을 많이 받았고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마산변호사’ 역할을 자임했다"며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노인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마산회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마산역(광장)의 마산 랜드마크화, 평성일반산업단지 수소·미래자동차 산업클러스터 조성, 회성동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을 공약했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하 후보는 현재 마산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윤한홍(57) 후보 역시 오전에는 서마산IC와 팔용동 봉암수원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고 오후에는 광려천, 내서삼계사거리를 찾아 유세를 펼쳤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 마산 재도약 완성’을 주요 이슈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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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통합당 윤한홍 후보. (사진=윤한홍 후보 SNS 캪처). 2020.04.0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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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과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한민국이 후퇴하고 있다"며 "특히 무너지고 있는 창원경제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창원교도소 이전과 현 교도소 부지의 혁신성장공간 조성사업,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본격화, 내서읍 광려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대통령실 행정자치 비서관,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한편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윤 후보는 47.80%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의 하 후보는 43.66%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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