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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LCK] 샌드박스, 천금같은 승리 3연패 탈출...힘빠진 한화생명 4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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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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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3연패의 갈림길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에서 샌드박스가 천금같은 1승을 얻어냈다.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을 4연패로 몰아넣으면서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샌드박스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1세트 역전패를 딛고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샌드박스는 시즌 5승 10패 득실 -7로 한화생명(4승 10승 득실 -11)을 9위로 끌어내리고 8위 자리에 올라섰다.

유리했던 1세트를 한화생명의 과감한 백도어에 무너졌던 샌드박스는 2세트부터 오브젝트 점유율을 높이면서 반격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초반 잘 성장한 '큐베' 이성진이 흔들리면서 한 타 교전까지 연쇄적으로 힘을 잃었다. 흐름을 움켜쥔 샌드박스는 공세의 속도를 높여 2세트를 29분만에 끝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샌드박스의 공세는 3세트에서도 계속됐다. 초반 대위기 상황에서 '고릴라' 강범현이 상대를 유인하면서 위기를 넘긴 샌드박스는 드래곤 앞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드래곤 오브젝트를 쓸어담은 샌드박스는 내셔남작까지 가져가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속도는 전혀 줄지 않았다. 샌드박스는 곧바로 한화생명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승부를 2-1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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