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춘천시의 역점 사업인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5월 초순께 마무리된다.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실시 설계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춘천 소양강댐 일원에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스마트팜 단지, 물기업 특화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성 규모는 15만6000㎡, 예상 사업비는 3027억원이다. 강원도는 이곳에 데이터센터 6개를 유치하고 빅데이터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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