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내 오는 9월 착공하게 될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솔리스아이디씨가 LH와 AI 데이터센터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협력부지 1만4,130㎡ 부지에 2,700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는 2022년 3월이다.

이영석 충남도 투자입지과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향후 데이터 충남의 이미지 형성과 4차산업, AI연관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리스아이디씨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이호스트아이씨티, 엘에스디테크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과 운영을 위해 지난달 설립된 법인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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