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전두환, 27일 '광주 5·18재판' 출석한다(1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고인으로 지난해 3월11일 광주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3.11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씨(89)가 27일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한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6일 열린 전씨의 사자명예훼손재판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에 인정신문 등을 공판절차를 갱신해야 하는 만큼 전씨의 불출석허가를 취소한다"며 "전씨는 다음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공판기일은 27일 오후2시다.
junw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