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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中, 코로나19 확산에 의료용품 수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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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안전에 세심한 주의 기울이고 있어”

쿠키뉴스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국의 관련 의료용품 수출이 호경기를 맞고 있다.

6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은 코로나19로 전 세계 주문이 폭주하면서 3월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마스크 등 의료용품 수출이 102억위안(1조76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기간 중국산 마스크 38억6000만개, 방호복 3752만벌, 체온계 241만개를 포함해 인공호흡기와 검진 키트, 보호 안경 등이 전 세계에 대거 팔려나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상무부는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각국이 도움을 줬기 때문에 기업들의 의료용품 수출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최근 일부 국가에서 중국산 의료용품에 대한 불신이 제기된 것을 의식한 듯 "중국은 의료용품 수출에 있어 품질과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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