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오후 전북 전주역 앞에서 열린 민생당 전북 출정식에서 정읍·고창 유성엽 후보가 유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의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추진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생당은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일괄 지급하고, 차후 연말정산 등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법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민주당이 뒤늦게라도 당정 합의를 바로잡아 다행"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전 국민 지급에 대한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정부도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달라"며 "민생당은 긴급재난지원금이 하루라도 빨리 지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정숙 원내대표도 입장문을 내고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이번 주 안에 긴급 원내대표 회동을 열어 지원금을 4월 중으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과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정부에 요청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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