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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유위니아, 코로나19 대응 무급휴직 신청…임원 임금 20%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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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대유위니아그룹 슬로건 'MAKE IT EASY'(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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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 계열사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가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6일 대유위니아그룹에 따르면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는 이날 부터 이달 8일까지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

이달 부터 6월까지 매월 일주일간 휴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휴직 기간 급여의 80%를 지급한다.

이번 무급휴직은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무급휴직과 함께 임원들은 임금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위니아딤채 580여 명, 위니아대우 1100여 명의 직원 중 약 300~400명이 순차적으로 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책"이라고 설명했다.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는 앞서 지난해 3월 전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이투데이/손현경 기자(son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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