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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현대차, 신차 효과 중국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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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7일 현대차에 대해 한국에서의 신차 효과와 중국 실적 개선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산업환경을 만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대차는 판매 현황을 전달하는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견조, 중국 회복, 기타 불확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현대차의 1분기 소매판매는 글로벌 시장 수요 감소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GV80·G80 신차 효과와 신형 아반떼 투입으로 4월 판매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내 상황 역시 공장이 정상 가동됐고, 중국 정부의 지원책과 적극적 판촉 프로그램도 기대할 수 있어 4월은 좀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북미 상황은 딜러 영업이 중단·단축되면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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