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은 2월 중순부터 공장 가동률을 올렸고 3월까지도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월 중순(가동률 상승 전) 이전부터 ‘라끼남’ PPL, ‘기생충’ 광고효과가 유효했다”며 “코로나19 관련 수요는 비빔면보다는 국물 라면이 컸을 것”이라고 했다.
심 연구원은 “ 2분기 이후 보수적 성장(YoY 1.5% 내외)을 가정하더라도 연간 YoY 4.1%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작년 2분기부터 판촉 비용이 급격히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예상을 상회할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1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역사적 밸류에이션 밴드 감안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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