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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오늘 날씨]대체로 맑고 따뜻…낮과 밤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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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울과 중부지역의 낮 기온이 올해 최고를 기록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스 포츠와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화요일인 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에서만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부산·울산은 늦은 오후에 등급이 ‘나쁨’ 수준까지 이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라 서해안에서 안개가 낄 수 있다.

경기, 충남 서해안은 가시거리가 200m에 머무를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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