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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스닥, 美랠리 훈풍…20거래일 만에 600선 웃돌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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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자’…CJ ENM 오르고 드래곤 내리고

시가총액 상위주 혼조세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코로나19 확산 진정 기대에 3대 뉴욕 증시가 7%대 급등하는 등 미국 증시 랠리 영향으로 보인다. 덕분에 코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20거래일 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9포인트(1.39%) 오른 605.50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7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제조, IT HW, 화학, IT부품 등이 2%대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금속, 종이목재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제약이 1%대 빠지고 있고 섬유의류, 오락문화, 컴퓨터 서비스 등도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전날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을 블록딜한 CJ ENM(035760)이 3%대 오름세인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도 2%대 상승 중이다.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도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수혜주로 불렸던 씨젠(096530)이 5%대, 코미팜(041960)이 3%대 하락세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도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6%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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