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00원(2.67%)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55조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영업이익 6조948억원을 예상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전자제품 수요 위축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우려도 다소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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