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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트론바이오 "자체개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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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는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LiliF COVID-19 Real Time RT-PCR 키트는 RdRp, E, 및 N 유전자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제품의 형태 또한 premix type (오염 방지 기술 접목 제품), duplex type, quadruplex type 등으로 다양하다"면서 "수요 국가별 요구사항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기로 이미 허가 받은 진단추출장비와 함께 큰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트론바이오는 진단키트의 핵심 진단소재 공급을 위한 대량 공급 체제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해왔다. 이번에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허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자체개발한 진단키트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수출용 허가 획득으로 선적 대기 중이던 제품의 수출이 시작될 수 있게 됐고, 이미 허가 받은 진단추출제품의 베트남 및 멕시코 등으로의 수출과 함께 자체 브랜드로 진단추출제품 및 진단키트 모두를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인트론바이오 로고 [사진=인트론바이오 웹사이트 캡처]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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