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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코스피 1%대 상승 1820선…환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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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상승…美 시간외 선물 1% 내외 상승세

뉴스1

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4.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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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7일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1.9% 상승해 182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뉴욕 코로나19 사망자 감소 소식에 7% 급등한 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45(1.81%) 오른 1824.3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82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2일 이후 약 한달만이다.

현재까지 개인이 1677억원, 외국인이 1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170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등이 오르고 있다. NAVER, 셀트리온, LG생활건강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5.75p(0.96%) 오른 602.96에 거래 중이다. 9.00p(1.51%) 오른 606.21로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CJ ENM, 케이엠더블유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 코미팜, 헬릭스미스 등은 떨어졌다.

개인이 1293억원, 기관이 3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은 1272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7%대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크게 확산했던 핫스팟(집중발병지역)인 뉴욕주에서 사망자와 입원 환자 수가 줄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결과다. 3대 지수의 시간외 선물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원 급락한 1219.1원에 거래 중이다.(원화가치 강세) 7.3원 내린 122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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