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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특징주] 코로나19에도 실적 선방 삼성전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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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강세다.

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50원(1.75%) 오른 4만9550원을 기록중이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조원,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2.7%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영업이익 시장전망치인 6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관련 전방수요 둔화가 세트사업부문(IM, CE)에만 제한적으로 작용했을 뿐, 반도체 부문의 구조적 개선세가 예상을 능가하며 호실적을 이끈 점이 주목된다”며 “분기 평균 환율 역시 전분기 달러당 1175.8원에서 1193.6원으로 상승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눈높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은 작년 3분기부터 3분기 연속 기대치를 능가하고 있다”며 “이는 매번 견조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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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paperkill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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