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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NS홈쇼핑, 택배 기사 위해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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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1만5000장·손소독제 300개 지원

3개 택배 협력사에 전달…대구·경북 등 택배기사에게 우선 지급

아시아투데이

6일 박민욱 NS홈쇼핑 물류센터 팀장(왼쪽)이 CJ대한통운 관계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NS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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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N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협에 노출돼 있는 택배기사를 위해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NS홈쇼핑은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5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택배 물동량이 늘어난 상황에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NS홈쇼핑 측은 “택배기사에게 마스크를 선물하는 시민들의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NS홈쇼핑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방역 물품을 어렵게 확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CJ대한통운·한진택배·롯데택배 등 3개 택배 협력사에 마스크는 각 5000장씩, 손소독제는 각 100개씩 전달되며, 대구 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의 택배기사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실 상무는 “이번 방역 마스크 지원을 통해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의 방역 강화와 고객의 불안감 해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택배 기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03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전달’ ‘혹서기 얼음 생수 나눔’ ‘택배기사 친절 365 캠페인’ 등 다양한 택배기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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