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500명 넘어…치명률도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파울루주 사망자 가장 많아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브라질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의 486명에서 553명으로 67명 늘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망자는 최근 하루 평균 60∼70명씩 늘었다가 전날엔 50명대로 줄었으나 이날은 증가 폭이 다시 커졌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또 확진자는 전날의 1만1130명에서 1만256명으로 956명 늘었으며치명률은 전날의 4.4%에서 4.6%로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사망자가 남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됐으나 지금은 북동부와 북부 지역으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주(州)별로는 상파울루주가 304명으로 가장 많고 리우데자네이루주(71명), 페르남부쿠주(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circle@kukinews.com

쿠키뉴스 엄지영 circle@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