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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트럼프 "미국민에 추가 현금 지급 검토…석유 감산 압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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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경기부양 차원에서 국민에게 추가로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번째 현금 지급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매우 잘할 수 있고, 절대적으로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행정부와 의회는 미국인 성인 한 명마다 1천200달러, 어린이 한 명마다 500달러씩 지원하는 예산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언급은 추가로 재정을 투입해 현금 보조를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적 쟁점이 되고있는 석유 감산 문제와 관련해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미국에 생산량을 줄이도록 요청하는 것을 검토해달라는 식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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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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