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특징주] 현대에이치씨엔, M&A SKT 인수전 참여 검토 가능성 소식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현대에이치씨엔이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인수합병(M&A)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현대에이치씨엔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해 현대에이치씨엔이 매각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태광그룹의 티브로드와 합병시킨 SK텔레콤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번 인수전의 매각 대상은 현대에이치씨엔과 현대미디어의 지분 100%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앞세워 인수에 나설 경우 시장점유율이 약 28%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가 5년 내 기업공개(IPO)를 예고하고 있어 현대에이치씨엔 등 유료방송 인수에 힘이 실린다는 평가다. 상장을 염두에 두고 가입자 수를 늘려 IPO 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으려는 전략이 실행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