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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확진자 다녀간 업소가 가장 깨끗"…세종시 방문 인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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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종시 방역안심시설 방문 인증 캠페인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방역안심시설(클린존) 방문 인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클린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공개된 뒤 손님들이 방문을 꺼려하지만, 철저한 방역 소독을 통해 가장 깨끗해진 곳이라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캠페인은 지역 기관·단체나 개인이 클린존을 방문해 인증 사진과 함께 소감·응원문구를 페이스북에 올린 뒤 다음 대상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된 대상은 48시간 이내 같은 방식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상대를 지목하면 된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클린존을 수시 소독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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